돈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이 격돌한다. 화폐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도구일까, 아니면 새로운 예속의 수단일까?
한 명은 화폐를 자유의 상징으로, 다른 한 명은 과시의 도구로 본다. 두 학자가 담배 연기 자욱한 카페에서 격론을 벌인다.